오아후 시내 관광 하와이 5박 7일 신혼여행
오아후 시내 관광 하와이 5박 7일 신혼여행 관련해 포스팅해볼게요.
지난 포스팅에서 하와이까지 오는 여정에 대해 남겼는데요.
하와이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를 만나 호텔가기 전 시내관광을 먼저했어요.
가이드 미팅
하와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17일 오전 10시55분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입국 심사를 마친 후 나오면 해당 여행사 피켓을 들고 있는 가이드를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 부부 뿐 아니라 다른 신혼여행 온 부부들도 대부분 그렇게 가이드를 만나고 있었어요.
제가 만난 가이드는 브루스 오 라는 분이셨고, 편하게 오이사 라고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오이사님을 만나면 앞으로의 연락을 위해 카카오톡 등록을 하고, 옷 갈아입을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다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위 사진의 k라고 써 있는 곳에 카톡을 주면 모이라고 했습니다.
K로 이동을 해서 있으니 우리 커플말고도 한국에서 신혼여행을 온 커플이 많았습니다.
한국 가이드분들이랑 미팅하는 장소가 이곳인것 같았습니다.
짐 정리 등을 하고 좀 기다리다보니 카톡 연락이 오더군요.
조금 있다보니 미니 버스가 도착을 했습니다. 미니버스 뒤에다가 캐리어를 싣고, 탑승을 하니 우리 부부까지 총 다섯 커플이 이 차에 탑승했는데요.
위 사진의 미니버스가 하와이 첫째날 및 둘째날 우리의 교통수단이 되어준 녀석입니다.
12월 하와이 날씨는 낮에 햇볕은 너무 강렬해서 따가울 정도이며, 밤에는 선선한 날씨 입니다.
낮에 다닐때 더울 수 있는데, 위 미니버스가 에어컨도 잘 나오고, 공간도 넓어서 다닐때 정말 편했습니다.
하와이 첫 일정은 시내관광 및 사전 신청한 커플에 한해 스냅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주정부청사, 반야트리, 이올라니궁전
처음으로 오아후 시내관광 을 간 장소는 하와이 주 정부청사였습니다. 브루스 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차량 안에서만 사진을 찍고 지나쳤습니다.
평일 하와이 시내는 차가 많이 막히는데, 우리가 도착한 날이 일요일이라 차가 없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좀 내려서 더 보고 싶었는데, 주정부 청사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위 동상은 세인트다미엔 신부 동상이라고 했습니다. 스위스 신부님으로 하와이에서 나병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시다가 자신도 나병에 걸려서 생을 마감하신 분으로 하와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라고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런분들은 존경 받아 마땅한 분이죠.
이동하면서 이올라니궁정도 차를 타고 한번 쓱 보면서 지나쳤습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하와이의 유명한 나무 반야트리.
하와이를 신행 다녀온 지인들이 제가 이번에 간다고 하니 가면 나무 사진은 무조건 찍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 나무가 이나무 입니다.
엄청나게 크고 웅장했습니다. 사진찍기 딱 좋은 나무입니다.
킹 카메하메하 동상
위 사진에서 뒤에 보이는 동상은 하와이의 위대한 왕 킹 카메하메하1세 입니다.
킹 카메하메하는 1810년 하와이 섬을 다 정복하고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을 이룬 왕입니다.
전사로써의 용맹함도 뛰어났지만 외교적 수완도 좋았던 왕으로, 하와이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왕이었습니다.
이 앞에 사진찍기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 날씨 까지 맑으니 더더욱 좋더군요.
주변에 현지인들이 웨딩사진도 찍고 있을 정도로 경치가 좋았습니다.
매직아일랜드
다음 행선지는 사전 스냅사진 촬영을 신청한 커플이 사진을 찍는 장소인 매직아일랜드 였습니다.
알라모아나 비치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디를 찍어도 인생사진이 나오는 장소로 지금도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흐뭇해집니다.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2시정도였습니다. 이때쯤 되니 배가 많이 고팠고, 지치더군요.
스냅사진 30컷을 찍어주고 포토팁을 1인당 20불 지불해야했는데, 저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프로가 찍어준 스냅사진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스냅 사진찍어주시던 분이 한국분이셨는데, 하와이 와서 경직되어있고, 피곤으로 지쳐있는 우리 부부에게 재밌는 말들과 사진 찍을때 여러 포즈를 취하게 하면서 기분을 너무 좋게 해 주셔서 찍는 내내 웃으면서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40불을 드릴때도 전혀 아깝지 않았답니다.
만약 스냅촬영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강추합니다. 지금도 사진 찍기를 잘했다고 우리 부부는 얘기 하고 있습니다.
위 일정까지 진행을 하고 드디어 호텔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 공항에서 출발
- 주정부청사, 반야트리, 이올라니궁전
- 킹 카메하메하 동상
- 매직아일랜드
- 호텔로 이동
저는 쉐라톤와이키키 호텔에서 5박을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쉐라톤 와이키키호텔 관련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오아후 시내 관광 하와이 5박 7일 신혼여행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또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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