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 신혼여행 총정리 (호텔 맛집 관광지)

하와이 ABC스토어 이용 후기

하와이 ABC스토어 이곳은 신혼여행중 가장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인데요. 쉽게 설명하면 한국의 편의점과 같은 곳이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물건의 양이 더 다양하고 규모도 크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와이 다녀오신분들이랑 얘기하면 매일매일 자주 방문하는 곳이 ABC 스토어라고 했습니다. 제가 신혼여행을 가서 보니 이말은 사실이더라구요. 저도 너무나 자주 방문을 하게 되는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하와이 ABC스토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BC STORES

하와이 ABC스토어 는 쉽게 말하면 한국의 편의점 같은 곳입니다. 음료,주류,기념품,생필품,패션용품까지 없는게 없는 편의점이나 마트 입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쪽에는 따로 대형마트 같은 곳이 없고, 이용을 하려면 ABC스토어를 이용해야합니다. 다운타운쪽에 월마트가 있으나, 랜트나 택시를 타지 않고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주로 하와이 와이키키쪽 관광객들은 ABC 스토어를 이용합니다.

영업시간

ABC 스토어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7시부터 밤12시까지 입니다. 지점에 따라서 조금씩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시간 잘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위치

위치는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쪽 곳곳에 ABC스토어 보는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한 블럭당 1개 이상씩은 꼭 있습니다. 그러니 숙소 나오셔서 주변 조금만 둘러보시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 후기

제가 숙박을 하였던 쉐라톤와이키키 호텔 바로 밑의 ABC 스토어 입니다. 하루에 최소 2번이상은 방문을 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보통 그날 먹을 과일이나 음료를 사러 많이 갔고, 제가 좋아하는 무스비도 사러 자주 갔습니다. 하와이 ABC스토어 무스비 정말 맛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진열대가 엄청 많고, 팔고 있는 제품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먹거리를 포함해서 화장품, 의약품, 패션용품, 기념품 등 없는게 없고, 사고싶은 건 거의 다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자주 사러가는 품목중에 하나인 음료 및 주류 입니다. 오렌지 쥬스, 망고쥬스 등 각종 쥬스는 한국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싸더라구요. 생수는 비쌉니다.

우리 부부는 생수는 거의 안사고, 호텔에서 매일 2병씩 주는것 이용했고, 렌트했을때 한번 방문한 월마트에서 생수 큰것 몇병 샀고, ABC에서는 비싸서 사지 않았습니다.

주류는 맥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매일 밤 맥주 몇캔에 무스비 먹는 맛이 일품이라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했던 과일코너 입니다. 이중에서 특히 파인애플이 맛있습니다. 하와이에 파인애플 농장이 크게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와이 파인애플 너무 맛있더군요. 달콤하고 과즙도 많아서 좋은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통째로 사서 먹을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조각으로 소량 포장한 제품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많이 먹고 싶을때 좀 아쉽더라구요. 하와이가서 파인애플은 실컷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키위나 파인애플의 털이나 껍질 같은게 입에 들어가면 입안에 뭐가 막 나는 알러지가 있는데, 하와이 파인애플은 먹어도 그런게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아마 산지가 바로 옆이니 방부처리를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ABC 스토어에서 반가운 신라면을 만났습니다. 우리부부는 하와이올때 컵라면을 몇개 사와서 여기서는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해외나갔을때 한국 라면이 얼마나 생각이나는지 모릅니다. 아시는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한국 컵라면이 생각이 나는 분들은 ABC스토어에 오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ABC스토어에는 먹거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관광을 한다고 돌아다니면 당도 떨어지고 피곤한데, 그때 달달한 초콜렛이나 과자등을 드시면서 당도 보충을 하고 배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중 갑자기 아플때가 있는데요. 배탈이 났다거나 감기몸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럴때 ABC스토어에서 약을 살 수 있습니다. 와이프가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부터 감기 몸살로 많이 아팠는데요. 비행기에서 타이레놀 먹으며 버티다가 ABC스토어에서 감기약 사서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DayQuil 과 NyQuil 을 사서 먹었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DayQuil 은 낮에 먹는 감기약이고, NyQuil 밤에 먹는 감기약입니다. 알약의 크기가 한국 알약의 두배는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외에도 타이레놀, 소화제 등등 여행시 필요한 상비약들이 다 있습니다.

제가 하와이 여행중 맘에 들어했덤 무스비. 매일매일 들러서 무스비 열심히 사먹었네요. 마지막 한국오기 전날 밤에 다 팔려서 못먹고 온게 너무나 아쉬운 무스비 입니다.

하와이 가서 지인들 선물로 많이 구매하는 마카다미아 초콜렛도 abc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도 여기서 구매를 해서 지인들 선물로 드렸는데, 좀더 사와서 저도 좀 먹을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 후기

없는게 없는 abc스토어 입니다. 강렬한 와이키키의 태양을 막아줄 썬글라스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썬크림도 구매를 할 수 있으니, 햇볕 뜨거울때는 미리 준비안하셨다면 들러서 준비해서 관광하세요. 잘못하면 얼굴이나 피부가 다 탑니다.

이밖에도 수영복이나 티셔츠 등 다른 패션 용품들도 다 살 수 있습니다. 하와이 여행전이면 다들 수영복이나 레쉬가드 준비하시겠지만, 혹시나 급하게 가셔서 준비 못하신 분들은 ABC스토어에서 구매 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여기까지가 하와이 ABC 스토어 이용 후기였습니다.

숙소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니 자주 가시게 될 것입니다. 가시기전 미리 한번 포스팅 보시고 가시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 되실것 입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하와이맛집 긴자원 김치,된장찌개 맛집

하와이맛집 긴자원 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한국 식당인데요. 해외여행중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하와이 신행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하와이 맛집중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한식당 긴자원에 대해 알아보고,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긴자원의 위치는 와이키키 티갤러리아에서 구찌 쪽으로 가는 사이에 있습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을 와서 현지 음식을 먹다보니 한국 음식이 너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구찌 매장 가다가 봤던 한국식당 긴자원이 생각이 나서 방문했습니다.

위 사진은 입구 사진입니다.

화살표 따라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가게 입구가 나옵니다. 좀 허름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우리 부부의 느끼한 속을 달래줄 한식이 있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긴자원 메뉴

긴자원 메뉴판 입니다. 한글이 반갑더라구요.

구이 메뉴입니다. 미리 메뉴 골라보시고 가시라고 포스팅 했습니다. 우리는 구이를 먹을게 아니라서 사진만 찍고 바로 넘겼습니다.

회랑 무침 종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제가 미리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던 탕 메뉴입니다. 우리 커플은 김치찌개랑 된장찌개 주문을 했습니다. 한국 사람은 역시 김치를 먹어야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비빔밥이랑 면종류도 있고, 부대찌개 떡볶이등 메뉴는 엄청 다양했습니다. 기호에 맞게 먹고싶은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각종 셋트메뉴도 있습니다.

하와이에 신혼여행을 많이 오니 신혼셋트도 있네요. 코스요리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쌉니다.

옆테이블에 외국인 가족이 코승리 시켜서 고기구워먹고하던데, 냄새 좋더라구요.

하와이 신혼 VIP 셋트는 벽에 저렇게 붙어있었습니다. 고기 구워먹고 싶을땐 좋겠던데, 우리는 오로지 찌개가 먹고싶었습니다

긴자원 후기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테이블이6~8개 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랑 사장님이 한국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주문하기 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먼저 밥이랑 찬이 나옵니다. 원래는 미가원을 가볼려고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미가원은 추가 반찬 요청시돈을 지불해야한다고 해서 우리 부부 정서랑은 맞지 않아서 긴자원을 갔습니다.

여기는 위에 김치,오뎅,미역초무침,콩나물 반찬을 먹고 추가로 요청을 하면 돈을 더 받지도 않을 뿐더러 새 그릇에 새롭게 줘서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미역초무침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메인인 김치찌개랑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도 맛있었지만 김치찌개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한국의 웬만한 휴게소 식당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다시다 맛은 좀 났지만 한국음식을 먹으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기분좋게 찌개 두 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이거 먹고나니 다시 하와이 음식 먹을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한국인은 역시 김치 입니다.

계산서 입니다. 팁까지 포함해서 31불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가성비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일단 찌개가 맛있었으니까요.

직원들도 다 친절했습니다.

하와이 여행중 와이키키쪽 한국식당을 찾으신다면 긴자원 추천드립니다. 저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찾는것도 구찌 매장으로 가는 큰 대로변에 간판이 나와있어서 찾기 편합니다.

하와이 한국음식 맛집으로 저는 긴자원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긴자원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신혼여행 재밌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하와이 맛집 아틀란티스 씨푸드앤스테이크

하와이맛집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를 신혼여행중 다녀왔습니다. 와이키키 비치 쪽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많고, 스테이크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도 있는데요.

이번에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스테이크 맛집인 아틀란티스 씨푸드앤스테이크 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와이 신혼여행을 가서 맛집들을 많이 다녔습니다. 음식 중에서는 제가 고기를 좋아해서 스테이크를 많이 먹었구요.

그러다보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도 2번 방문했고,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맞은편쯤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도 방문했습니다.

처음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 앞을 지나갈때는 간판보기전에는 호프집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맛집중 하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먹으로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위 사진은 아틀란티스 입구 사진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쉐라톤와이키키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오른쪽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길건너편쯤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웨이팅한다고 했는데,저는 저녁먹을 시간대에 갔는데, 웨이팅없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저는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도 중요한지라...

우리 부부는 샐러드랑 립아이스테이크 시켰습니다. 하와이 와서 많이 먹은 음식은 새우,파인애플,스테이크. 이 세가지를 가장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 와서 씨푸드는 패스하고 스테이크만 먹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고기를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후기

식전빵입니다. 맛은 뭐 크게 별맛 안나더라구요. 울프강 식전빵은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냥주는거니 또 다 먹었네요. 이놈에 먹성은...

아틀란티스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세콤 달달한 샐러드 였습니다.

샐러드 천천히 먹다보니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 에서 시킨 메인요리 립아이스테이크 입니다. 위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지만 스테이크의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 스테이크만 둘이 먹어도 질릴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미디움웰던인데도 너무 익은거 같아서 그 부분은 좀 그랬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진짜 하와이 신혼여행을 가서 스테이크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를 같이 주지 않아서 요청을 했더니 따로 가져다 주던데 좀 많이 짜더라구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와 같은 소스가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뭐 고기는 다 맞있으니까요. 소스와 굽기 말고는 만족이었습니다.

이 식당의 다른 좋은 점 중 하나는 레몬에이드를 시켰었는데, 레몬에이드로 다시 리필도 해주더군요. 리필은 언제나 좋죠.

가격도 둘이먹을 양이지만 울프강에 비하면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스테이크하나랑 다른 시푸드음식하나 시키면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여행중 스테이크 맛집 찾으신다면 울프강도 추천드리지만,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는 두군데 다 갔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 울프강은 럭셔리해보이면서 직원들이 친절하고,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는 가성비가 좋구요. 두군데 다 가보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여기까지가 하와이 맛집 아틀란티스 씨푸드 앤 스테이크 후기에 대한 포스팅 이었습니다. 즐거운 신혼여행 보내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