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 신혼여행 총정리 (호텔 맛집 관광지)

하와이 맛집 치보 후기 (CHIBO)

하와이 맛집 치보 이곳은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맛있었던 집입니다. 지금도 생각이 나는 곳인데요.

하와이 와이키키 쪽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저는 이 곳이 제 개인적 입맛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하와이 맛집 치보 후기를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키키쪽을 돌아다니며 놀다가 호텔에 왔는데, 배가고프더군요.

그래서 맛집을 폭풍 검색 하던중 치보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맛집들은 한국에서 검색을 하고 왔는데, 치보는 현지에서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었습니다.

일본 도쿄 여행시 오꼬노미야끼를 제대로 먹지 못해서 하와이에서라도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가게 됐습니다.

위치는 와이키키 쇼핑거리 끝쪽(구찌 있는쪽 건너편)에 있습니다. 비치워크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흰색 지붕 밑에 치보가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잘 찾지 못해 헤미기도 했는데요.

구찌 건너편, 흰색 지붕 밑 이정도만 기억을 하셔도 수월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밤8시정도 쯤 갔는데, 이 시간대에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맛집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부 및 인테리어 또한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지저분한 식당은 아무리 맛있어도 별로 더라구요.

음식 후기

메뉴를 보고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나온 샐러드인데 새콤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새콤한 것을 좋아해서 자기는 너무 맛있다고 하더군요.

메인 요리 나오기전에 먹었던 새우 요리입니다. 하와이와서 새우는 실컷 먹고가네요. 새우, 파인애플 진짜 이건 원없이 먹었네요. 새우 요리도 맛있었습니다.

야끼소바가 먼저 나왔습니다. 간도 제 입에 딱 맞고 면을 야채와 함께 먹으니 아삭아삭하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와이프와 둘이서 "맛있다" 를 연발 하면서 먹었네요.

다음으로 오꼬노미야끼 입니다. 이거는 크게 맛있다고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먹기 괜찮았습니다.

저는 다시 시킨다면 야끼소바를 시킬것 같습니다.

오꼬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먹고 디저트로 망고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맛은 달달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먹고 약간 느끼했는데, 달달함이 그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구요.

치보 계산서 입니다. 전체 금액이 팁 포함해서 71달러 정도 나왔습니다. 하와이가 물가가 비싼 편인데, 그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배고플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치보의 야끼소바는 다시 생각이 나네요. 그때 시간만 더 됐으면 한번 더 가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하와이에서 야끼 소바와 같은 음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치보 추천을 드립니다. 하와이 맛집중 제게는 훌륭한 맛집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하와이 맛집 치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신혼여행 재밌게 잘 보내고 오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와이 치즈케익팩토리 맛집 후기

하와이 치즈케익팩토리 이 곳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맛집으로 추천을 해주는 하와이 식당 입니다.

처음 상호만 듣고는 케익만 파는 베이커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성비도 좋은 하와이 와이키키의 맛집 입니다.

신혼여행 중 두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요. 이번에는 치즈케익팩토리의 후기를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하와이 와이키키 맛집인 치즈케익팩토리 입구사진입니다.

신혼여행가기전 맛집 검색이나, 다녀온 사람들에게 문의하면 열이면 열명이 다 맛집이라고 소개해주는곳이 치즈케익팩토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를 지나가면 늘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저도 두번가서 이용을 했는데, 두번다 웨이팅해서 먹었습니다.

사진처럼 실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1층이라서 뷰가 좋다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실외에서 먹는것 또한 추억이 될 수 있겠지요.

저는 두번 다 실내로만 배정을 받아 이용을 했습니다.

와이키키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해있는 이유도 있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첫날은 밤9시정도 갔는데, 30분 기다렸고, 두번째 갔을때는 40분 기다리라고 했는데, 5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입구 들어가서 카운터에 몇사람 왔다 얘기를 하면 얼마정도 기다려야하는데, 기다릴거냐 물어보더라구요. 기다린다고 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치즈케익팩토리가면 가게 앞 화단에 진동벨을 든 사람들이 가득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치즈케익팩토리 메뉴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칠때 쯤이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한글 메뉴판으로 달라고 하면 위와같이 메뉴판을 줍니다.

첫날 주문한 음식은 쉬림프스캠피 와, 스테이크다이엔 이었습니다.

식전빵과 주문한 레몬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식전빵 먹을만 하더라구요. 배가 좀 찬 상태로 갔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메인 요리가 두개 나왔습니다. 휴대폰으로 급히 찍은거라 화질이 별로인점 양해바랍니다.

스테이크다이엔 입니다. 스테이크와 감자샐러드가 같이 나옵니다. 스테이크는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잘려져서 나옵니다.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그전날 먹은 울프강스테이크의 여운이 워낙 강해서인지 크게 확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먹을만 했습니다.

쉬림프스캠피 입니다. 새우와 스파게티가 같이나오는데, 적당이 느끼하면서 새우와 곁들여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하와이 와서 새우랑 파인애플은 역시나 많이 먹고 갑니다.

쉬림프스캠피는 우리 부부가 둘 다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처음 방문해서 이렇게 두가지를 먹었습니다.

두번째 방문

이틀뒤, 또 생각이나서 두번째 방문을 했답니다. 무려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입장을 했네요.

그래도 맛이 있고 가성비 좋아 용서가 되는 기다림이었습니다. 하와이 가서 있으니 저도 좀 여유로워지고, 기다릴 줄 알게 되더라구요.

둘째날 주문한 그릴드폭챱 입니다. 이거 맛있더라구요. 소스도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고기가 부드러웠습니다.
스테이크다이엔 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처음 방문때 먹었던 쉬림프스캠피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켰습니다. 두번째 먹어서인건지, 요리하는 사람이 바뀌어서인지 두번째 먹는 쉬림프스캠피는 너무 느끼하기만하고, 담백한 맛이 없더라구요. 다른거 먹어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중간 이상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메뉴가 워낙 많다보니, 다른것도 더 먹어볼껄이라는 후회가 좀 남더라구요.

두번째 방문했을때 계산서 입니다. 팁까지 포함을 해도 메인요리 두개를 먹었는데 55불 정도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55불로 메인요리 두개먹기 어려운데, 맛도있고, 유명한곳인데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쪽으로 가신다면 맛집 가실때 하와이 치즈케익팩토리 는 한번 꼭들러보십시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저는 완전히 맘에들었고, 다시한번 더 가고 싶은 곳 입니다.

여기까지가 하와이 맛집 치즈케익팩토리 후기였습니다.

하와이 신혼여행 재밌게 즐기시고,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하와이 마루카메우동 방문 후기

하와이 마루카메우동 이곳은 하와이 맛집으로 유명하며 하와이 신행을 가면 거의 대부분 들르는 곳입니다.

저 역시  신혼여행중 다녀온 곳이기도 합니다.

하와이 신혼여행 가기전 먼저 하와이로 신행을 다녀온 직장 후배에게 맛집 추천을 부탁하니 이곳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이번에는 마루카메 우동 후기를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루카메 우동으로

첫날 숙소 도착 후 검색 한번 해보고 짐을 풀고 바로 마루카메 우동으로 가봤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쉐라톤와이키키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도 말이죠.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긴장하고 갔는데, 역시나 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 근처 지날일 있을때 보니 위에 줄은 짧은거더라구요. 밥먹는 시간대에는  줄이 너무너무 깁니다. 아무튼,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을 서서 가게 근처로 가다보면 우동 먹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직장후배 말로는 줄이 길어도 회전율이 높아서 금방 금방 줄이줄어든다고 걱정말라고했는데, 그말이 맞는거 같았습니다. 얼마 안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으니 말이죠.

마루카메 우동 후기

처음 줄을 서서 들어가면 우동을 골라야합니다. 우리 부부는  니쿠우동 2개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옆에서 우동받고 계속 줄따라 이동합니다. 다른 우동도 더 먹어볼까했는데, 니쿠우동이 맛있엇 보여서 이걸로 2개 했습니다.

옆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튀김과 무스비 삼각김밥, 유부초밥 등 골라서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배고플때 갔는데, 침이 막 넘어가더군요. 제가 좋아라하는 무스비와 치킨.

무스비를 하와이가서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완전 제스타일이더라구요. 매일밤 무스비사서 맥주랑 먹었네요. 아직도 그 무스비 맛이 생각이 나네요.

한국으로 오기 하루전날 밤 무스비가 ABC 스토어에도 다 떨어져서 먹지못하고 와서 아쉽더라구요. 줄을따라 계속 이동하면 마지막에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니쿠우동과 새우튀김1개, 야채튀김1개 주문했습니다. 새우튀김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살이 통통한게 아주 실합니다. 야채튀김도 맛있었고 크기도 큼직하구요.

제 아내의 초상권이 있어서  얼굴은 가렸습니다. ^^ 사진까지 다 찍고 맛을 봤는데, 여태 먹어봤던 우동과는 맛이 다르더군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우동이었습니다. 거기에 튀김까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면발도 제가 좋아하는 굵은 면에, 탱글탱글함이 살아 있습니다.

하와이 맛집 찾으신다면 마루카메 우동은 진짜 한번 가보셔야 할겁니다. 줄이 생각보다 길수 있는데, 맛을 위해서는 뭐 희생을 해야죠. 기다리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입맛은 다 다르긴한데, 제 기준으로는 만족이었습니다.

치즈케익팩토리나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에서 걸어서 5분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티갤러리아나 명품샵 구경가셨다가 천천히 걸어서 한번 가보세요. 와이키키비치쪽은 걸어서 다 다닐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쉐라톤와이키키 호텔에 있었는데, 거기서 가도 5분 넉넉히 잡아도 10분안에 갑니다.

포스팅하는 지금 사진을 보니 침이 넘어가고 하와이 다시 가서 마루카메우동 먹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 맛집으로 추천을 하는 마루카메우동. 추천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하와이 맛집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